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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관리

1인가구 식비 줄이는 법 (배달비 포함 월 30만원 이하로)

by 가난탈출기 2026. 2. 8.

고정비를 줄여도 돈이 안 모이는 이유

이전 글에 고정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었다.
통신비, 보험, 구독 서비스는
한 번만 손대면 매달 자동으로 아껴지는 지출들이다.

근데 고정비를 정리하고 나서
이런 생각이 들 것이다.

 

이제 숨통이 좀 트이나?

 

답은 절반만 맞았다.

고정비는 줄었지만,
식비는 여전히 줄이기 어려웠다.


식비가 제일 어려운 이유

식비는 이런 특징이 있다.

  • 매일 쓰인다
  • 감정이 개입된다
  • 피곤할수록 늘어난다

그래서 고정비처럼
“한 번 정리하고 끝”이 안 된다.

고정비는 구조로 줄였다면

식비는 방식으로 줄여야 한다.


내가 실제로 효과 본 식비 줄이기 방법

이건 “참아라”가 아니다.
지속 가능한 방법들이다.


1️⃣ 배달 기준을 먼저 정했다

예전엔 배달이 습관이었다.

  • 피곤하면 배달
  • 귀찮으면 배달
  • 보상으로 배달

그래서 기준을 만들었다.

 

✔ 평일 배달 X
✔ 주 1회만 허용
✔ 2만 원 이상 주문 안 하기

 

이 기준 하나로
배달비가 확 줄었다.

 

📌 관련 글
배달을 줄이는 기준은 여기서 더 자세히 정리했다 → 배달비 줄이기 루틴

2️⃣ 외식과 장보기를 분리했다

예전엔 밖에서 먹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했다.

근데 계산해보니 아니었다.

  • 외식 1번 = 1만~1.5만
  • 장보기 1번 = 2~3끼 해결

그래서

 

✔ 외식은 주말
✔ 평일은 장보기

 

이렇게 역할을 나눴다.


3️⃣ 냉장고에 ‘애매한 재료’를 없앴다

식비가 새는 진짜 이유 중 하나가 이거다.

 

사놨는데 안 먹고 버리는 재료

 

그래서 장보기 기준을 바꿨다.

  • 요리 재료 ❌
  • 바로 먹을 수 있는 것 ⭕

계란, 두부, 냉동식품 위주로 바꾸니까
버리는 게 거의 없어졌다.

정말 필요한 것(소스류, 소금 등등)은 놔둬도 괜찮지만

그렇지 않은 것들은 유의할 사항이다.


4️⃣ 식비도 ‘예산’을 정했다

식비는 보통 이번 달 얼마 썼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.

그래서 나는 식비 한도를 정했다.

  • 월 30만 원
  • 주당 6만 원

한 주 한도를 넘겨서 사용하면 다음 주 한도 조절.


5️⃣ ‘완벽하게 아끼려는 생각’을 버렸다

이게 제일 중요하다.

  • 매일 집밥 ❌
  • 무조건 절약 ❌

이렇게 하면 언젠가 터진다.

나는 이렇게 바꿨다.

 

✔ 평소는 관리
✔ 가끔은 허용

 

식비는 조절이지 금욕이 아니다.


고정비 → 식비 순서가 중요한 이유

순서가 중요하다.

 

1️⃣ 고정비부터 정리
2️⃣ 숨통 확보
3️⃣ 식비 조절 시작

 

이 순서가 아니면
식비는 절대 버티기 힘들다.


정리하며

식비는 의지로 줄이는 게 아니다.

구조와 기준으로 줄이는 거다.

고정비를 정리했다면,
이제는 식비를 잘 다루어야 한다.

 

 

※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개인의 생활 패턴에 따라 식비 관리 방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.